한국의 소주가 근본있는 술인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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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소주가 근본있는 술인 이유
우리나라 소주를 싸구려 술이라고 까지만 전세계적으로 소주와 비슷한 술들은 많이 존재한다.
영국의 그로그 (근본적인 레시피가 럼주 + 물 + 라임)
럼주 : 설탕찌꺼기 + 물 = 소주
진 : 곡물 발효 증류주 + 향신료 + 물 = 소주
그라파 : 포도주 찌꺼기 증류주
서민들을 위한 싸구려 술들은 전세계에 많이 있다. 소주를 너무 박대하지 말자.
사람마다 같은 알코올을 다른 맛으로 인지하는 이유는 유전자 차이일 수 있다.
사람의 7번 염색체에는 TAS2R38이라는 유전자가 있다.
이 유전자중 AVI형(알라닌-발린-이소류신)을 가지고 태어나면 상대적으로 쓴맛에 둔감하다.
따라서 술의 쓴맛도 잘 느끼지 못한다.
소주는 물과 주정에 감미료를 넣은게 다라서 아무 향도 풍미도 없어서 진짜 순수하게 물탄 알코올 맛이나 다름 없는데
이걸 쓰고 역하게 느끼는 유전자의 소유자라면 소주늕 진짜 왜먹는지 이해할 수 없는 역겨운 물임
근데 알콜맛에 무딘 유전자의 소유자는 소주가 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느껴짐
애당초 서로 느끼는 맛이 다름
유전자가 소주를 받아주는 사람은 자기 입맛에 맞는 소주를 즐기면 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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